사회
신정아·변양균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07-10-09 21:25  | 수정 2007-10-10 08:23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9일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고 변 전 실장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변 전 실장은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서 신씨의 동국대 교원임용, 광주비엔날레 감독선임, 대기업 미술관 후원금 유치 등을 도우려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씨는 스스로 위조한 예일대 박사학위 증명서를 제출, 동국대의 교수로 임용되고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돼 대학의 공정한 교원선발 업무와 비엔날레 재단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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