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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상훈 코치 ‘피칭 아카데미’에 초대 원장 선임
입력 2015-12-03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투수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피칭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초대 원장에 이상훈(44) 코치를 선임한다.
‘피칭 아카데미는 가능성 있는 투수 유망주를 선별하여 선수 개인별 목표 수준 및 육성 기간을 설정하고, 맨투맨 식 지도를 통해 선수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초대 원장인 이상훈 코치는 김대현(18, 2016년 1차 지명), 유재유(18세, 2016년 2차 지명) 등 가능성 있는 투수들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이상훈 코치는 LG에서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내 이름 석 자에 먹칠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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