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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과 `말춤` 싸이, 신곡 상승세 이어갈까
입력 2015-12-03 09:26  | 수정 2015-12-03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대미를 주윤발과 '말춤'으로 장식한 싸이가 인기 행진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1일 공개된 ‘칠집싸이다 더블 타이틀곡 ‘대디(DADDY)는 일단 3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올레, 네이버, 벅스 등 4개 음원 차트 정상을 지켰다. ‘나팔바지는 몽키3, 소리바다에서만 1위다.
'대디'와 '나팔바지' 뮤직비디오 역시 각각 유튜브 조회수 1630만 2450뷰와 486만 9861뷰를 기록, 3일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다.
ABC, CNN, 로이터, AP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을 통해서도 잇따라 집중조명을 받고 있어 더욱 더 상승세를 타게 될 것으로 소속사 YG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싸이는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싸이는 ‘나팔바지, ‘DADDY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피날레는 역시 ‘강남스타일 무대였다. ‘강남스타일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며 싸이는 대상을 차지한 빅뱅, 시상자 주윤발과 함께 '말춤'을 추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유쾌한 컴백 무대로 홍콩을 뜨겁게 달군 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도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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