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은세, ‘택시’ 출연 소감 “배우라는 타이틀 달고 싶지 않지만…”
입력 2015-12-03 06: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기은세가 ‘택시 출연 소감을 전했다.
2일 기은세는 블로그에 어쩐지 어제 ‘택시가 방송 되고난 오늘 인스타보다는 블로그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왜냐면 여기는 인스타보단 정말 제 이야기를 좋아해주시고 하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이 있어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택시 출연이 많은 부담감이었는데 ‘택시 제작진들과의 의논 끝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화려한 겉모습으로 주목받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테고 그러다보니 다른 내용들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된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거기다 작품을 안하고 있으니 이제는 배우라는 타이틀도 달고 싶지 않지만 제가 생각해도 딱히 제 앞에 붙일 수식어가 없네요. 그저 리빙에 관련되어 좋은 팁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편집돼서 약간의 아쉬움이”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기은세는 이렇게 저렇게 모든 사람들의 말을 신경쓰자면 아마도 끝이 없겠죠. 그치만 소심병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속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기은세는 1일 방송된 예능 ‘택시에서 집을 공개하고, 연애 스토리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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