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6 수능 성적 발표, 수능 만점자 살펴보니
입력 2015-12-01 15:16 
수능 만점자/사진출처=연합뉴스
2016 수능 성적 발표, 수능 만점자 살펴보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국어·영어·수학 가운데 인문계열 학생들이 치르는 국어 B형을 빼고는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으며 개인별 성적표는 내일(2일) 배부됩니다.

채점 결과를 보면,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국어 A형 0.80%(작년 1.37%), 국어 B형 0.30%(작년 0.09%), 수학 A형 0.31%(작년 2.54%), 수학 B형 1.66%(작년4.3%), 영어 1.66%(3.3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이례적으로 어려웠던 국어 B형을 뺀 나머지 영역은 모두 만점자가 줄어들었으며 특히 인문계열 학생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A형의 만점자 비율 감소폭이 컸습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대입 지원전략의 핵심 영역은 문·이과 모두 수학과 영어"라면서 "자연계열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학은 물론, 영어와 함께 과탐 성적까지 전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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