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미노트 3 한국서도 사용 가능할까? 문제점 살펴보니...
입력 2015-12-01 10:44 
홍미노트3/사진출처=샤오미 홈페이지
홍미노트 3 한국서도 사용 가능할까? 문제점 살펴보니...



중국에서 27일 출시되는 홍미노트3를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아직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대리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는 없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직접구매를 하거나 국내 구매대행업체를 활용해야 합니다.

직구를 할 때는 한국에서 사용가능한 제품을 주문해야 하는데 홍미노트3는 통신 방식에 따라 TDD와 FDD 방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중 FDD 방식의 LTE(또는 WCDMA)를 선택해야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 사용하는 데 불편한 점도 적지 않습니다.

한국어 지원은 가능하지만 일부 문장과 단어의 조합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또 AS도 판교의 코마 서비스센터외에는 샤오미 제품을 제대로 AS받을 수 있는 곳도 또 하나의 불편함으로 꼽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중국 현지에서 선보인 홍미노트3는 세련된 금속 케이스에, 대용량 배터리까지 갖추며 삼성 갤럭시나 아이폰의 최고급 제품 사양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정도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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