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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나팔바지, 아내 응급실 갔는데 클럽을…"임신 알고 있었다"
입력 2015-12-01 08:12 
싸이 나팔바지/사진=스타투데이
싸이 나팔바지, 아내 응급실 갔는데 클럽을…"임신 알고 있었다"

가수 싸이가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이하늘이 "싸이는 임신한 아내가 입원 중인데도 클럽에 있었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하늘의 폭로를 들은 그는 "집사람이 임신 중이긴 했지만 예정일과 거리가 있던 보통의 날이었다. 아내에게 클럽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갔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아내가 예기치 않게 응급실로 갔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 사실을 모르고 클럽에서 나와 쭈꾸미 가게를 갔는데 장모님께 전화가 걸려왔다"라며 "평소 화를 안내시는 분인데 냉정한 목소리로 '너 어딨니?'라고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쭈꾸미 집'이라고 말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싸이의 신곡 '나팔바지'는 70, 80년대의 리듬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풍의 트랙입니다. 싸이는 '나팔바지' 외에도 더블 타이틀곡인 '대디'를 공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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