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크로사' 북상, 제주 최고 100mm
입력 2007-10-07 21:35  | 수정 2007-10-07 21:35
태풍 '크로사'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를 비롯해서 전라도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일까지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100mm, 제주산간 많은 곳은 최고 150mm가 예상되고,
남해와 서해 남부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내일도 북상하고 있는 태풍 '크로사'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크로사는 중국 동쪽 해상을 따라 북서진 하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에는 중국 상하이 남종쪽 230km해상을 지나 우리 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강우량은 제주산간지역에 최고 150mm가 되겠고,
전라도와 경남이 최고 30-80mm많은곳은 120mm
경북과 충청 남북도는 최고 50mm
그밖의 지역은 5-20mm로 지역간의 차이가 상당히 크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기온 서울 15도를 비롯해서 쌀쌀하게 출발하겠고,

(최고) 한낮에는 서울 21도, 강릉 19도, 남부지역은 20에서 25도의 분포로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주간)태풍 크로사는 72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고, 수요일까지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아침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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