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공산당 '북중 교류' 새 사령탑에 쑹타오 임명
입력 2015-11-26 18:14 
북중 간 교류·협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국공산당 주요기구 사령탑이 12년 만에 교체됐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는 신임 부장에 쑹타오 중앙외사 판공실 상무 부주임을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2년간 대외연락부장을 맡아온 왕자루이는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쑹타오 신임 부장은 한반도 관련 업무를 해본 적이 없어 북중간 교류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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