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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남녀주연상 후보 대거 참석…대종상과 `극과 극`
입력 2015-11-26 17: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제 36회 청룡영화제 남녀주연상 후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불과 일주일 전 치러진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26일(오늘) 개최하는 제 36회 '청룡영화제'에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송강호('사도'), 이정재('암살'), 황정민('베테랑'), 유아인('사도')가 참석한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김혜수('차이나타운'), 한효주('뷰티인사이드'),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이 참석한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정재영('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은 이날 열리는 해외 영화제 초청으로 일찌감치 불참 의사를 전했고, 여우주연상 후보인 전지현과 전도연 역시 개인 사정상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치러진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에 남녀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한 것과는 180도 달라진 상황에 과연 누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 36회 '청룡영화제'는 오늘(2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의 전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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