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통부, KT빌딩 반값 임대 특혜"
입력 2007-10-07 09:10  | 수정 2007-10-07 09:10
정보통신부가 KT 건물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면서 지난 98년 첫 계약 이후 한번도 임대료 인상을 하지 않아 70억원 이상의 특혜를 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은 정통부가 지난 98년 KT 광화문 빌딩 11층에 대해 보증금 39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고 지금까지 한번도 계약변동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T광화문 빌딩의 임대기준표에 따르면 정통부는 전세보증금 82억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39억원에 계약을 유지하는 특혜를 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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