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뒷돈 수수' 농협축산 전 대표 영장
입력 2015-11-26 15:45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인사·납품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농협축산경제 전 대표 남 모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남 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농협축산경제에 파견 근무하던 중앙회 간부들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남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27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 뒤 결정됩니다.
검찰은 또 농협과 거래할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사료업체들로부터 7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사료원료 유통업체 T사 대표 백 모 씨를 어제(25일) 구속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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