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S 격퇴 위해 독일군까지 지원, 美-英-佛-獨-러 연합전선 구축
입력 2015-11-26 14:33 
IS 격퇴/사진출처=연합뉴스
IS 격퇴 위해 독일군까지 지원, 美-英-佛-獨-러 연합전선 구축



프랑스가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우방국 동맹전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는 "독일이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 격퇴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만나 IS 격퇴를 위한 동맹을 이끌어내서 연합전선은 더 확대될 조짐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어떤 테러리즘보다도 강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모든 힘을 동원해 테러리즘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은 우리의 임무이며 의무로 IS는 말로 물리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IS 격퇴를 위해 국제사회가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함에 따라 독일, 미국 등은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분을 확보해 IS 공습 연합 작전에 병력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올랑드 대통령은 26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리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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