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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한글과컴퓨터, 해외 시장 진출 가시화"
입력 2015-11-26 08:37 

흥국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26일 중국,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1차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대형 SI(시스템통합)기업 피버코프와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 킹소프트와도 웹 오피스 공급을 논의하고 있어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MS오피스와의 호환을 대폭 개선하면서 중동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보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지출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배당성향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경영진은 언론을 통해 올해 주당400원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배당성향은 지난해보다 6.6%포인트 증가한 36.4%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흥국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목표주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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