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정상회담 타결...내일 합의문 발표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평화체제 구축과 경제협력 확대 등의 큰틀에 합의했습니다.
회담 합의문은 선언문 형식으로 내일 오전 발표될 예정입니다.

▶ 일정연장 제의 해프닝...내일 귀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자진 철회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예정대로 내일 귀환할 에정입니다.

▶ 김정일 위원장 표정 밝아졌다
첫날 무표정하고 노쇠한 모습으로, 뒷말이 무성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튿날밝은 표정으로 나타나 건강이상설 등 세간의 억측을 일축했습니다.

▶ 핵 불능화·테러지원국 삭제 합의
북핵 6자회담 공동합의문이 타결됐습니다. 북한 핵시설을 연내 불능화하고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삭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신당, 14일 한꺼번에 경선 실시
대통합민주신당은 현재 진행중인 지역순회 경선을 중단하고 남은 8개 지역경선과 모바일 투표를 14일 한꺼번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성곡 미술관장 비자금 집중 수사
신정아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박문순 성곡미술관장 집에서 발견된 50억원대 괴자금의 출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각종 보상비 30조원 풀려
지난해 정부와 지자체가 개발사업을 하면서 지출한 보상비가 30조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토지보상비가 전년보다 73% 급증한 26조원을 차지했습니다.

▶ 은행 수수료 5조원...폭리 논란
시중은행들이 현금 인출과 이체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징수한 돈이 5조원에 육박해, 은행들이 수수료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