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에 2차 물량 공급 나선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8개 동, 아파트 1005가구, 오피스텔 43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124㎡(펜트하우스 포함), 오피스텔은 전용 22~36㎡ 규모다.
이번 2차 공급으로 광명역파크자이1차(아파트 875가구, 오피스텔 336실)와 함께 총 2653가구의 대규모 자이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2차 단지가 들어서는 주상3블록은 축구장 20배 규모의 생태공원인 새물공원(2017년 준공예정)의 녹지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KTX·지하철 광명역, 내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교통망과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2차 물량은 1차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최고 40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광명역세권지구에서는 유일하게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총 4가구인 펜트하우스(전용 124㎡)에는 넓은 테라스공간이 마련되며 확 트인 새물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총 437실 규모의 오피스텔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10~2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가구 및 가전시스템을 적용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도 조성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서 이달 말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