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북한 바레인 戰, 남북 대결로 이어지나?
입력 2015-11-17 17:45 
북한 바레인 戰, 남북 대결로 이어지나?

북한 바레인 전이 화제입니다.

북한이 현재 H조 선두를 달리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북한 바레인 전은 이후 한국과 북한의 대결을 예상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조별 순위 1위인 북한은 엄밀히 말하면 1위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한 경기 덜 치른 우즈베키스탄이 4승1패, 승점 12로 추격 중이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종예선은 12개국이 두 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벌어집니다.


북한이 최종예선에 오르면 남·북이 대결할 확률이 50%는 되는 셈입니다. 북한 체육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예선에서 두 팀이 맞대결할 경우, 상하이 등 제3 장소가 아닌 평양에서 북한 홈 경기가 열릴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북한과 바레인과의 월드컵예선경기는 17일 오후 5시30분에 열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