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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오스 戰, 프랑스 테러 추모 완장 착용
입력 2015-11-17 17:02 
한국 라오스 프랑스 추모 / 사진 = 연합뉴스
한국-라오스 戰, 프랑스 테러 추모 완장 착용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라오스 축구협회와 협의하고 아시아축구연맹의 승인을 얻어 라오스전에서 프랑스 테러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은 완장을 착용하고, 양 팀 관계자들은 상의에 검은색 리본을 부착할 예정이며, 양 팀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할 예정입니다.

선수들은 완장을 착용하고, 양 팀 관계자들은 상의에 검은색 리본을 부착할 계획입니다. 또 양 팀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양팀의 이 같은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앞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테러로 최소 132명이 사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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