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메가 ‘007 제임스본드 워치’ 전시회 개최
입력 2015-11-17 10:58  | 수정 2015-11-17 11:00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가 영화 ‘007 스펙터의 개봉을 맞이해 20년간 이어온 ‘제임스 본드와의 인연을 기념하는 전시회와 VIP 상영회를 13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청담동 CGV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골든아이(1995)부터 스펙터(2015)까지 영화속에서 제임스본드의 분신처럼 활약해온 오메가 시계들과 영화 개봉을 축하하며 출시 되었던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오메가의 엠버서더이자 007 제임스본드의 주인공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2006년작부터 영화 개봉에 맞춰 출시된 오메가 리미티드 에디션, 그리고 그와 관련된 영화 포스터로 감싼 쇼케이스가 곳곳에 비치됐다.
특히 중심에는 ‘씨마스터 300 스펙터 리미티드 에디션 쇼케이스가 24번째 제임스본드 영화 스펙터를 관람한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한쪽 벽면에서는 1995년부터 2012년 스카이폴 영화까지의 포스터까지 전시 돼 있어 오메가와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영화속에서 그 동안 보여진 오메가 시계의 활약을 짤막한 영상 모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노출하기도 했다.
이번 제임스본드 스펙터 개봉을 축하하며 출시한 오메가 ‘씨마스터 300 스펙터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세계 7007개 한정으로, 그리고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제임스본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1만5007개 선보인다. 우리나라에도 각각 100여피스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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