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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왜 전화했냐는 정려원 말에 "보고싶어서" 심쿵 멘트 작렬
입력 2015-11-17 10:15  | 수정 2015-11-18 09:46
풍선껌/사진=tvN
풍선껌 이동욱, 왜 전화했냐는 정려원 말에 "보고싶어서" 심쿵 멘트 작렬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의 달콤한 말에 당황하는 김행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리환은 박선영(배종옥 분)의 병원 앞에서 선영을 기다리며 행아의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라디오가 끝나자마자 리환은 행아에게 전화했고 이제 끝났지?”라고 물었습니다.

행아는 아직. 마지막 곡 틀고 있어. 근데 DJ는 갔어. 왜 전화했어?”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리환은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습니다.

행아는 오글거리는 리환의 말에 손발을 제대로 펴지 못하며 전화기를 책상에 던졌습니다.

리환은 어? 그래도 안끊었네”라며 너 머리 굴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 그냥 받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행아는 지금은 고객이 전화를 받을 수 없을 거 같아서”라며 어색한 음성사서함 흉내를 냈고 리환은 그런 행아의 모습이 귀여운 듯 미소 지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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