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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리, 알고 보니 할머니가 한국인? “어쩐지 외모가…”
입력 2015-11-17 09:52  | 수정 2015-11-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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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첼시 리(부천 KEB하나은행·26)의 조모가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여자 프로농구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후 KEB하나은행의 외국인 선수 모스비는 다른 팀들과 달리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같은 팀 동료 첼시 리가 우리 팀도 외국인 선수는 한 명만 뛰는데”라고 투덜댔다.
첼시 리는 조부모가 한국인일 경우 해외동포 선수 자격을 부여하는 규정에 따라 국내 선수와 같은 조건으로 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첼시 리의 경우는 조모가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첼시 리, 어쩐지 외모가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첼시 리, 조부모가 한국인일 경우... 이런 규정도 있구나” 첼시 리, 외국인 선수나 다름 없는데 한국인 처럼 뛰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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