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입력 2015-11-11 19:14 


지난 7일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호남본부 전남지회(강명선 지회장)가 목표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목포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박향원 회장, 목포교육지원청 문현주 교육장, 박지원 국회의원, 심회무 협회 호남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68개팀 140여명의 학생과 일반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를 이끈 강명선 지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대회를 통해 순위 경쟁보다는 한사람 한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이번 행사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회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더불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이해도를 측정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선수들의 정확한 자세와 상황을 재현해 보이는 모습도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는 목포기독병원 부장 간호사와 재난안전지도사 , 협회 교육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맡았다.

주최사인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는 교육부 7대 안전영역을 토대로 각 학교 학급에서 이론 중심의 교육을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바꾸어 나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학교들이 교육신청을 하는 등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남지회는 향후 매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재난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한 학교와 단체가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대회를 병행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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