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한파 없어요’…일교차는 클 것
입력 2015-11-11 17:56  | 수정 2015-11-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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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능일에는 미세먼지와 추위 걱정 모두 없겠다.
11일 오후 강한 동풍으로 충청과 호남 등 서쪽 지방에 남아 있던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 수준을 되찾았고 광주와 전북 지방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수능일인 12일 아침 등굣길은 쌀쌀하겠지만,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1교시가 시작되는 오전 9시쯤에는 10도를 웃돌겠고 점심시간과 오후 시험 시간에는 17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따뜻하겠다.
추위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이 입고 벗기 편한 얇은 옷을 겹쳐 입는 편이 체온 조절에 편리하겠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끼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9도, 광주 1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17도, 대전 18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이 끝난 뒤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날씨, 내일 춥지 않구나” 날씨, 내일 수능 한파 없다니 다행” 날씨, 미세먼지 농도도 낮아졌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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