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 인기 짱짱
입력 2015-11-11 15:59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 신청접수 결과 80가구 모집에 358명의 집주인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4.47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이 전체 358건 중 122건으로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대구·경부 73건 △부산울산 44건 △인천 27건 등의 순으로 신청자가 몰렸다.
시범사업 신청자 평균 연령은 56세로 집계됐다. 30대 이하는 36명으로 비교적 적었고 반면 60대 이상은 165명으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50대 이상 신청인은 69%에 이른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다음달 말까지 최종선정자의 2배수를 예비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라며 우리은행이 예비선정자를 대상으로 융자적격성 여부를 판단 후 12월초 최종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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