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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기네스 공식 등재…CG NO! 실제 폭발 스턴트 `눈길`
입력 2015-11-11 13: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영화 '007 스펙터'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발 스턴트 장면으로 기네스에 공식 등재되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이번에 월드 기네스북에 오른 장면은 영화 속 사상 최악의 적 '스펙터'의 본부가 폭발하는 씬으로, 모로코의 방대한 사막 한 가운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폭파 씬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총 8,418 리터의 연료와 33kg의 폭탄을 사용했다. 당연히 CG 였을 거란 추측을 깨고 실제 폭발 스턴트로 만들어진 이 장면은 '007' 시리즈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압도적 스케일을 다시 한번 증명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게 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발 스턴트 장면'으로 월드 기네스북 레코드에 등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007 스펙터'는 오늘(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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