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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2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5-11-11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김윤석-강동원-박소담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7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2013년 11월 14일 개봉한 '친구2'가 10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3일 빠른 것으로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속도. 또한 '검은 사제들'은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9542명)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이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윤석과 강동원이 첫 호흡을 맞췄던 '전우치'(최종 613만6928명)보다도 하루 빨리 200만 관객을 넘겨 흥행 기록이 이를 넘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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