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쓰오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 2억원치 기부
입력 2015-11-11 11:42 

에쓰오일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에쓰오일은 11일 저소득가정에 난방용 등유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는 ‘호프투유(Hope to You(油))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200가정에 가정당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은 이날 직접 주유원복을 입고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가정에 난방용 등유를 배달했다. 에쓰오일은 5년째 임직원들이 각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앤(N)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을 가정으로 확대했다.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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