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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32)이 자신의 말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황치열은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사투리가 친근하다는 MC 유희열의 말에 서울말을 쓸 수 있긴 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황치열은 서울말을 쓰면 손발이 이렇게 된다. 손이 왜 이렇게 오그라들어 있지?”라고 말하며 손을 오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경북 구미에서 댄서로 활동하다 지난 2005년 9월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했다. 이듬해 가수 임재범의 ‘고해를 드라마 ‘연인의 OST로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2007년 2월 첫 디지털싱글 앨범 ‘치열(致列)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황치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치열, 2005년 상경했네” 황치열, 서울 올라온 지 10년 됐구나” 황치열, 사투리 친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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