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국내 통신사 최초 CES 혁신상 수상
입력 2015-11-11 09:54 

SK텔레콤은 ‘UO스마트빔레이저가 2016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UO스마트빔레이저는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세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HD급 화질과 레이저 안전 1등급을 자랑하며, 큐브 모양의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 독일 세계가전전시회(IFA) 등에 소개됐고 지난달 홍콩 전자전 어워드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이번 CES 혁신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오디오인 AK380과 AK T1이 각각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과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 다양한 IoT 관련 사업을 전개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은 통신 기반의 융합 서비스로 추진 중인 라이프웨어 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강소 협력사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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