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런던거래소 GDR 상장폐지
입력 2015-11-11 09:14 

대신증권이 업계 최초로 런던거래소에 상장했던 해외예탁증서(GDR)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대신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GDR 전량을 제2우선주로 전환키로 함에 따라 사실상 GDR은 상장 폐지된다고 11일 밝혔다. 폐지일은 오는 12월10일이다.
GDR은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유통되는 주식예탁증서(DR)로 원주와 같은 가치를 갖는다. 해외에서 국내 주식을 유통시킬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활한 유통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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