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팀 쿡 "노트북·데스크톱 컴퓨터의 대체재 될 것"

아이패드 프로, 팀 쿡 "노트북·데스크톱 컴퓨터의 대체재 될 것"



애플이 11일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출시를 앞둔 10일 팀 쿡 애플CEO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PC를 보고 있으면 그걸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많은 이들에게 아이패드 프로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의 대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32.766㎝)로 기존 아이패드보다 스크린이 크고 전자펜, 키보드까지 딸린 애플의 신제품입니다.

이날 쿡은 아이패드 프로가 오디오, 동영상 재생에도 강점을 지닌 까닭에 사무실 업무의 필수 도구로 지난 수십 년 동안 군림해온 PC를 밀어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는 미국·일본·중국 등 40개 국가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진 상태이며 출시 날짜 역시 미정인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