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랑의 노예’ 빅스 가요계에 또다른 돌풍 일으킬까
입력 2015-11-10 17:51  | 수정 2015-11-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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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6인조 아이돌 그룹 ‘빅스(VIXX)가 10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정규 2집 ‘Chained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어 가요계에 또다른 돌풍을 예고했다.
빅스의 이번 앨범 콘셉트는 ‘사랑의 노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멋있고 강한 완벽한 남자이지만 한 여자를 향한 사랑 앞에서는 마치 노예처럼 속박된 채 그녀의 사랑 앞에 굴복하고 마는 여섯 남자를 표현해 팬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사슬로 2013년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이후 오랜만에 알비 알베르트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저스틴 비버, 태민 ‘괴도, 샤이니 ‘뷰 등의 안무를 제작한 유명 해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와 기존 빅스의 안무를 담당한 나나스쿨이 콜라보로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빅스는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개인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준비가 진행됐다. 하지만 모두 스케줄을 다녀와서도 잠을 반납하고 연습했을 정도로 정성을 쏟은 앨범이다”며 오랜 만에 빅스다운 무대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설렌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빅스는 지난 2012년 싱글 ‘슈퍼 히어로로 데뷔, 2013년 발표한 세 번째 싱글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통해 뱀파이어 콘셉트로 가요계에 콘셉트돌 열풍을 일으켰다. 또 2014년 발매된 네 번째 싱글 ‘기적은 앨범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검색어 올킬,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 음악방송 1위, 첫 단독 콘서트 3회 전석 매진 등 승승장구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빅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스, 컴백하나” 빅스, 사슬 들어봐야겠다” 빅스, 콘셉트는 사랑의 노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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