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폭스바겐, 북미 고객에게만 1천 달러 보상 논란
입력 2015-11-10 10:45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폭스바겐이 북미 고객에게만 1천 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보상하기로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사 디젤차 소유주 48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소유주 1인당 1천 달러 상당의 상품권 카드와 바우처를 보상하고 3년간 무상으로 수리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아울러 럭셔리 브랜드인 아우디에 대해서도 똑같은 보상 정책을 오는 13일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북미를 제외한 지역의 소비자들은 이 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