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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빅5] 이승환, 살해 협박에 이어 차량 테러까지 자수하면 선처하겠다
입력 2015-11-10 08:49 
사진=MBN


[뉴스 빅5] 이승환, 살해 협박에 이어 차량 테러까지 자수하면 선처하겠다

9일 MBN '뉴스 빅 5'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차량 테러를 당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요즘 역사교과서 문제 때문에 좌우로 나뉘어서 격한 대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콘서트까지 열었던 가수 이승환씨의 차량인데요. 엑스표시가 돼 있습니다."라며 "누가 고의로 그런것 같지 않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백기종 팀장은 "실수로 그은 자국은 아니고, 누가 고의로 저 차량을 습격 한것이죠. 고의로 흠집을 낸 것이 역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 했기때문에 그런건가요?"라고 물었고 백기종 팀장은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지만 그간 이승환씨에게는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우파나 이런 분들이 고의로 협박을 하기 위해 한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CCTV를 확인하겠다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라고 하는데 찾을 수 있는건 맞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백기종 팀장은 "통상적으로 찾습니다. 큰 사안이면 현장 CCTV 뿐 아니라 강력 형태로 조사하면 다 찾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차량이 싼게 아닐겁니다. 재물손배죄는 금액이 중요한데 금액이 상당해 지면 경찰이 찾을거고.. 자수하면 선처하겠다고 하는데 재물손배죄는 잡았는데 이승환이 괜찮다 하면 경하게 처벌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방송계 까지도 번졌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인 김엔젤라는 "11월 4일 이승환이 콘서트를 열고 차량협박 뿐 아니라 SNS 살해 협박도 받았다. 이승환이 국정화와 관계도 없으면서 이걸 핑계로 돈벌려고 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승환이 무료콘서트로 한거라며 반발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이번 콘서트는 본인의 의견 알리기 위한 콘서트였고 이승환 같은 소셜테이너들이 자신의 의견을 알리기 위해서 요즘 이런 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금, 오후 3시 3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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