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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투병 윤종신, 전미라 "지금도 혈변을 봐서…" 애틋 사연 공개
입력 2015-11-10 08:46 
크론병/사진=MBC
크론병 투병 윤종신, 전미라 "지금도 혈변을 봐서…" 애틋 사연 공개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 윤종신을 향한 고백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전미라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윤종신이 지금도 크론병 때문에 혈변을 본다"고 밝혔습니다.

전미라는 결혼 당시 크론병 투병 중임을 고백했던 윤종신을 떠올리며 "지금도 혈변을 보며 너무 무섭다고 한다"며 "그래서 제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 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도 해주면서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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