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나흘째 상승...장중 1,930선 회복
입력 2007-09-27 12:05  | 수정 2007-09-27 12:05
코스피 지수가 미국증시 강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개장 초반 30포인트 가량 오르며 장중 195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고, 개인도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크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낮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93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운수창고와 기계, 의료정밀, 증권, 전기전자 등이 큰 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약세를 보였던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은행주가 오름세입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790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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