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이미, 과거 악플 언급 "우울증에 불면증, 중환자실도 갔다"
입력 2015-11-04 20:59 
사진 출처 : MBN스타
'에이미' '에이미 악플'
방송인 에이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이미는 과거 방송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성형수술 후 도를 넘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미는 "'못생겼다', '너는 누구냐', '너의 정체성은 뭐냐'는 글은 약과다. 우리 집을 비난하거나 '나가 죽어라'라는 말까지 들어봤다"면서 "거울도 보기 싫었다. 방에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에이미는 "그러다 중환자실에도 실려갔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고통받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다면 다시 태어날 것 같다. 그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이미, 많이 안타깝네요" "에이미,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에이미, 성형수술 하기 전이 더 예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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