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환 "교과서 이용한 돈벌이? 무료다"
입력 2015-11-04 2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이승환이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 관련한 비난글에 반박했다.
이승환은 4일 SNS에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에 대해 "돈충이"라고 비난한 누리꾼의 글에 대해 "무료인데 뭔 소리세요. 대관료, 음향, 경호 및 기타 등등 다 드림팩토리(=나)에서 부담하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그는 "난 돈도 있고 가오도 있다. 쪽팔리게 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홍대 롤링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뜻을 가진 뮤지션들이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라는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열고 있다. 15세 이상 29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연이다.
이승환을 비롯해 피아,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가리온,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등이 참석했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