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POP 페스티벌 2015’...우승은 방탄소년단 커버한 ‘태국팀’
입력 2015-11-04 18:10  | 수정 2015-11-04 18:11

‘K-POP 페스티벌 2015의 결선 행사가 어제(3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예선과 해외 본선을 통과한 58개국의 K-POP 춤꾼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각국에서 최종 선발된 70여명의 K-POP 댄스팀이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번 결선은 그룹 신화의 안무가 박용규, 위너스 댄스스쿨 댄스 강사 김희수, 모델 이화선, 이평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K-POP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승은 방탄소년단의 ‘쩔어를 커버한 태국의 브루트(BRUTE)가 차지했고, 2등은 엑소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를 커버한 싱가폴의 스타세컨즈(StarreSECONDS), 3등은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you)를 커버한 필리핀의 세언(Se-Eon)이 수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홍보대사인 ‘케이-프렌즈(K-Friends)로도 위촉됐으며, 지난 2일부터 5박 6일간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K-POP 글로벌 팬 대표로서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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