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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32] 레알·맨시티 16강 진출 확정…B조는 여전히 안개
입력 2015-11-04 18:09  | 수정 2015-11-04 18:23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 11이 PSG와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반환점을 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A~D조에서 16강 진출 2팀이 배출됐다.
2015-16 챔피언스리그 A~D조 4라운드 8경기가 4일 진행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3승 1무 7득점 승점 10이라는 ‘무패·무실점의 성적으로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A조 2위 이상을 확보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승 1패 득실차 +3 승점 9로 역시 D조 2위 이상이 확정됐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A~H조 1·2위 16팀이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C조의 SL 벤피카는 3승 1패 득실차 +3 승점 9로 조 3위 이상은 확보했다. 챔피언스리그 조 3위는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한다. 유벤투스 FC도 2승 2무 득실차 +3 승점 8로 D조 3위 이상은 확정이다.
반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는 2무 2패 득실차 –4 승점 2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D조 최하위를 면하지 못한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탈락팀이라는 굴욕을 겪게 됐다.
조별리그 판도의 윤곽이 가장 잘 드러난 D조와 달리 B조는 2경기만 남았음에도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7로 1위, PSV 아인트호벤과 VfL 볼프스부르크가 승점 6, CSKA 모스크바가 승점 4로 아직 모든 팀에 진출·탈락 가능성이 존재한다.
■2015-16 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팀
A조 레알 마드리드
D조 맨체스터 시티
H조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3위 이상 확보
C조 SL 벤피카
D조 유벤투스 FC
■탈락 확정
D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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