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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뭘 사과해요" 끝내 책임 부인…인터뷰 보니?
입력 2015-11-04 14:29  | 수정 2016-01-11 10:24
강용석 / 사진=MBN
강용석 "뭘 사과해요" 끝내 책임 부인…인터뷰 보니?


인터넷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MBN '뉴스 와이드'에 출연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 변호사는 이번 사건이 '자신과 강 변호사와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던 도도맘 남편 조 모 씨의 발언에 대해 아예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도도맘 남편 조 모 씨의 얘기가 나오자 웃음기가 사라졌습니다.

이어 소송을 취하한 적이 없다는 조 씨 남편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강용석은 "인감도장과 신분증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뗄 수 있을 거 아니에요. 본인이 취하서 내라고 해놓고도 안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정리돼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해배상 소송은 걸려 있지만 이는 지금 진행될 수 없는 거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혼 소송에서 이 얘기가 충분히 진행돼야 이 부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소송은 재판부에서 정지시켜놓은 상태고요"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도 "아니라는데 뭘 사과해요. 이혼 소송에는 전혀 그런 얘기가 안 나온다니까요"라며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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