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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해축모둠] 토트넘 해리 케인 득점에 횡재한 사촌? 外
입력 2015-11-04 14:05  | 수정 2015-11-04 14:11
케인의 2015-16 EPL 애스턴 빌라전 득점 직후 토트넘 홈구장 모습. 현장의 토트넘 선수·팬 못지않은 기쁨을 케인의 사촌은 느꼈을 것이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해외축구 11월 4일 소식을 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토트넘 케인 골 넣자 사촌 환호?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2·잉글랜드)이 애스턴 빌라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3-1승)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 골을 넣자 사촌 중 1명이 5000 파운드(870만 원)를 땄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2골 차 이상 승리 혹은 케인의 득점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옛말과는 대조적인 상황.

■모나코, 무리뉴 감독 영입에 1219억?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프랑스 1부리그의 AS 모나코가 조세 무리뉴(52·포르투갈) 첼시 FC 감독 영입을 위해 4930만 유로(609억2975만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모나코는 로만 아브라모비치(49·러시아) 첼시 구단주가 무리뉴 감독의 이적에 동의했다면 최대 9860만 유로(1218억5950만 원)까지 제시액을 올릴 생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무리뉴는 첼시와 2019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다.
■LA 갤럭시 제라드, 리버풀 복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LA 갤럭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5·잉글랜드)가 위르겐 클롭(48·독일) 리버풀 FC 감독과 선수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의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1998년 리버풀 U-18에서 1군으로 승격하여 708경기 186골을 기록한 후 지난 7월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LA 갤럭시와의 게약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다.
■아스널 30대 3인방 재계약 없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스널 FC 미드필더 토마시 로시츠키(35·체코)·마티유 플라미니(31·프랑스)·미켈 아르테타(33·스페인)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계약연장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3명 모두 2016년 6월 30일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정리=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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