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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초아, 강현수 무대 완벽 재해석 "감동적" 극찬
입력 2015-11-04 13: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강현수가 후배 가수 초아의 무대에 감동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아마도 그건'을 부른 가수 최용준과 '그런가 봐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현수(V.One)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AOA 멤버 초아와 MC 유희열은 강현수의 히트곡 ‘그런가 봐요를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몄다. 초아는 원곡이 헤어진 감정을 와이드하게 표현했다면, 저는 소녀스러운 감성을 가져가면서 원곡의 느낌을 해치지 않겠다”고 설명한 뒤 준비한 무대를 보여줬다.
초아는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원곡을 개성 있게 소화해내 환호를 받았다. 이에 원곡자 강현수 역시 다시 가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름 끼치는 무대였다”며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팀 쇼맨으로 출연한 크러쉬&로꼬는 최용준의 곡을, 유희열 팀 쇼맨 AOA 초아는 강현수의 노래를 각각 리메이크해 2015년 버전 역주행송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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