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도에 흠뻑 빠지세요”…9일부터 전국 곳곳 인도축제
입력 2015-11-04 11:48  | 수정 2015-11-04 14:42

오는 9일부터 ‘인도 페스티벌 (Festival of India in Korea) 이 서울, 부산, 춘천,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이미 프랑스, 태국, 그리고 홍콩 등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거두어 성공적인 문화 교류 행사 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아시아 문화의 중심인 한류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범 아시아적인 문화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의 경우 인도의 일류 셰프인 비크람 유다이길(Vikram Udaygiri)씨와 카시비와나단(Kasiviswanathan) 씨가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인도 전통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이 특이하다. 밀레니엄힐튼의 ‘카페395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인도 초청조리장이 선보이는 인도요리가 뷔페식으로 준비되며, 프랑스 식당인 ‘시즌즈에서 인도갈라디너(11월 10일 저녁), ‘카페 395에서 인도 전통음악 및 인형춤 공연(11월 13일 저녁),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 인도음료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도 요가 협외 회장인 아비히짓(Abhijit Ghosh)씨가 남이섬에서 공개 요가 강의를 하는 등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인도 문화 체험이 늘어났다.
이번 행사는 인도문화부와 인도 문화 홍보 기업 ‘팀워크(Teamwork)사 주관으로 기획되었고 국내 협찬은 한국인도문화원, 인도대사관,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참여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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