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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김동욱 "`복면가왕` 후 주위 시선 부담"
입력 2015-11-04 1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동욱이 ‘복면가왕 이후 주위 시선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김동욱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연출 최도훈)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 이후 심경에 대해 전했다.
김동욱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어릿광대로 출연, 큰 화제를 모았다. 김동욱은 그 프로그램에 나와서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부담이 크다”며 어디 갈 때마다 노래 불러보라고 시켜서 요즘 그 얘기 꺼내는 자리를 피해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출중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OST에도 참여하게 됐다. 그가 부를 곡은 故 김광석의 ‘기다려줘. 김동욱은 어쩌다 보니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하게 됐다.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 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최도훈 PD는 젊은 청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28세라는 나이가 남자들의 경우 사회에 갓 진출하는 나이로 제2의 변곡점이다. 방황하고 갈등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방송 시작 전 해외 선판매되면서 국내 방송과 동시간대에 미국과 홍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윤종훈, 최민 등이 출연한다. 매 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8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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