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르테르’ 한선천, ‘D 클래식 1st. 베르테르’ 성공적으로 마무리
입력 2015-11-04 10:46  | 수정 2015-11-04 10:52

무용가 한선천이 지난 1일 ‘D 클래식(Classic) 1st. 베르테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D 클래식 1st. 베르테르는 뮤지컬 ‘베르테르 창작 15주년을 기념해 ‘베르테르의 사랑과 고뇌를 다양한 장르의 무용으로 표현한 댄스 프로젝트로, ‘댄싱9의 주역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했습니다.

한선천은 공연의 첫 솔로무대에서 첼리스트의 연주와 함께 ‘사랑의 떨림을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해 선보였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베르테르의 갈등과 죽음을 하휘동과의 합동 무대를 통해 각기 다른 장르로 표현하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한선천은 ‘사랑을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상대방이 우선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특유의 유려한 몸짓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베르테르의 사랑을 묘사했습니다.

공연을 마친 한선천은 오랜 기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베르테르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특히 댄싱9 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만든 무대라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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