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슈가맨’ 최용준 “전성기때 인기 많아 시건방졌다”
입력 2015-11-04 10:18  | 수정 2015-1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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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최용준(47)이 전성기 때 건방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강현수와 최용준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준은 엄청난 인기를 얻다 보니 당시엔 좀 시건방졌다”고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최용준은 방송 섭외가 오면 그렇게 간절하지 않았다”면서 ‘다음에 나가면 되지하고 넘기다 보니 세월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유희열이 그럼 1980년대로 돌아가고 싶으냐”고 묻자 최용준은 당시 나이트클럽에 자주 다녔다. 돌아가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준은 지난 1989년 ‘아마도 그건이라는 곡을 통해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1993년에는 프로젝트 록 음악 밴드 K의 보컬리스트로도 활동한 바 있다.
슈가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가맨, 강현수랑 최용준 출연했네” 슈가맨, 최용준 전성기때 건방졌구나” 슈가맨, 최용준 아마도 그건이라는 곡으로 데뷔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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