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말정산, 오늘(4일)부터 미리보기 서비스 실시
입력 2015-11-04 09:29  | 수정 2015-11-05 09:38

‘연말정산 ‘연말정산 미리보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정부3.0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 정산 시스템을 2015년 연말정산부터 적용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는 매년 10월, 그해 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과 전년도 정산 내역을 활용해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볼 수 있게 한다. 올해는 첫해라 준비가 늦어져 4일부터 조회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제 신고서와 신고세액 변경 때 내는 경정청구서는 미리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자동으로 작성된다. 각종 증빙서류는 홈택스 사이트에서 ‘원클릭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는 등 연말정산 방법이 간소화된다.

또 의료비 등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회사에 제출하는 연말정산 필수서류인 공제신고서에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근로자가 작성해 회사에 내던 종이로 된 공제신고서도 사라진다.
정부는 연말정산을 하는 1600만 근로자의 시간절약뿐 아니라 종이문서 감축 등으로 매년 2100억 원의 비용이 절약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연말정산, 간소해지네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연말정산, 어느덧 연말정산의 시기가 다가왔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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