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 폭파 첩보 수색
입력 2007-09-24 10:30  | 수정 2007-09-24 10:30
서울 여의도 일대 지하철 역을 대상으로 한 폭탄 테러 관련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23일)저녁 9시 40분쯤 주한 멕시코 대사관으로부터 '아랍계 테러리스트들이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를 모의중'이라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해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24일) 새벽 경찰특공대와 탐지견 5마리 등을 동원해 여의도역 등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 4곳과 중권거래소 등 주요 기관에 폭탄 테러경계령을 내리고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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