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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MBN 방송 최초 출연…강용석 스캔들 전격 해명
입력 2015-10-28 1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도도맘 김미나가 방송에 최초 출연했다.
김미나는 MBN 뉴스 & 이슈로 방송에 최초 출연해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도맘 김미나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스캔들로 끝나 있으면 가만히 있으면 스캔들로 인정하는 걸로 생각 돼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진실을 말하려면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나는 "이렇게 큰 이슈로 커질 줄 몰랐다"고 말하며 연신 떨리는 목소리 답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은혜 앵커는 홍콩 사진에 대해 "강용석이 맞나"고 물었고, 이에 김미나는 사진 속 남성이 강용석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저녁을 같이 먹었다"면서 "각자 업무로 갔고, 일정 조율을 해서 만났다"고 홍콩 여행에 대해 해명했다.
또 그는 "처음 강용석을 알게 된 것은 2013년 가을 쯤에 알게 됐다"고 말하며 기억을 더듬었다.
김은혜 앵커는 김미나에게 일본 여행 사진 속 영수증에 대해서 "아는 언니를 갔다고 말했는데, 처음부터 강용석이라고 인정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미나는 "불륜으로 오해 받을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또 일본 여행에 대해서도 "우연히 만난 것은 아니고 일정을 맞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미나는 과거 카톡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명백한 짜깁기”며 강용석과의 카톡 대화에서 전혀 불쾌감이 없었고, 식사 자리에서도 그런 의도의 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혜 앵커는 가정이 있는 두 사람이 홍콩 일본 등지에서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 도덕적인 문제점을 갖지 못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미나는 남편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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